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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봄 독감이 역대 최대 유행이라고 합니다.
지금 6월도 중순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봄 독감 환자는 줄어 들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봄 독감과 관련된 정보를 정리 해 보았습니다.
1. 봄 독감 이란?
1) 설명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입니다.
독감은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전세계에서 발생하며, 계절 구분이 있는 지역에서는 매년 겨울에 소규모로 유행되고 있습니다. 독감은 전염성이 강하고 노인이나 소아, 다른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이 걸리면 사망률이 증가하고 합병증이 잘 생길 수 있으므로 관리가 중요합니다.
2) 감기와 독감의 차이
일반적으로 증세가 감기와 비슷하지만 더 심하고 잘 낫지 않는다고 해서 독감이라고 잘못 알고 계신 분들이 많습니다. 독감은 실제로 독한 감기가 아니며 일반적인 감기 바이러스와는 다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전염병입니다. 즉, 감기와 독감은 전혀 다른 병입니다.
2. 봄 독감이 유행하는 이유
1) 유행하는 이유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전파는 감염자의 기침이나 재채기에 포함된 분비물을 통해 전파됩니다.
잠복기는 하루에서 이틀 정도로 지역 내 독감의 첫 발생 후 2~3주에 최고조의 전염성을 보이므로 독감주의보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2) 진단
독감 바이러스 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influenza virus)가 원인 병원체입니다. 독감 바이러스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A, B, C형 세 가지가 존재하지만 사람에게 병을 일으키는 것은 A형과 B형입니다. B형은 증상이 약하고 한 가지 종류만 존재하지만, A형은 바이러스 표면에 있는 H황원과 N항원의 종류에 따라 여러 가지 종류가 존재합니다.
3) 증상
환자가 느끼는 증상은 매우 다양해서, 감기와 비슷하게 발열이 없는 호흡기 증상만 나타나는 경우도 있고, 전형적으로 고열과 호흡기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독감은 미열이 시작되는 일반적인 감기와는 다르게 갑작스러운 고열증상과 인후통, 콧물, 코막힘, 기침, 전신 근육통, 복통 증상이 나타납니다.
3. 2023년 대한민국의 봄 독감 현황
1) 봄 독감, 유행기준의 4배… 영유아 수족구 증가세
평소보다 일찍 무더위가 시작됐지만, 봄철 인플루엔자, 독감 유행이 계속 이어지며, 20년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5월 14일부터 20일까지 외래환자 1천 명당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 수를 25.7명으로 집계돼, 이번 절기 유행 기준인 4.9명에 4.8배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연령대 별로는 13세에서 18세 52.6명, 7세에서 12세 49.1명, 1세에서 6세 29.5명으로 소아청소년 사이에서 가장 두드러졌고, 그 뒤로는 19세에서 49세 28.1명, 50세에서 54세 10.5명 순이었습니다. 독감 외에도 콧물, 두통, 가래, 인후통 등 증상을 보이는 바이러스성 급성호흡기감염증도 같은 기간 입원 환자 수 1천926명으로 집계돼 높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2) 예상하는 증가 원인
마스크를 벗으면서 면역력이 떨어지고 높아진 기온에 외부활동이 늘었기 때문이라고는 예측을 합니다.
그러나. 발생 정도가 일반적인 수준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5월 마지막 주부터 6월 첫 주까지 외래환자 천 명당 독감 의심 증상을 보인 환자 수는 21.5명. 한 주 전보다는 4.2명 줄었지만, 5월 말부터 이번달 초에 해당하는 이번 절기의 독감 유행 기준 4.9명의 4배가 넘는 수준입니다. 연령대별로 보면 7~12세가 43.8명, 13~18세가 41.6명으로 소아·청소년층에서 많이 발생했습니다.
3) 소아, 청소년 사이 수족구 유행
소아·청소년들 사이에선 독감뿐 아니라 여름철 불청객 수족구병까지 유행하고 있습니다.
수족구병은 장 내 바이러스로 인해 입 안이나 주위에 수포가 생기고 열이 나는 병으로, 탈수 증세가 주로 발생하며 심할 경우 뇌염까지 이어지기도 합니다. 표본감시 결과 5월 마지막 주부터 이번달 초까지 외래 1,000명당 수족구병 환자는 19.5명으로, 한 주 전보다 24% 넘게 늘었습니다. 수족구가 5월 중순부터 생기기 시작하였습니다. 이제 앞으로 얼마나 더 갈지가 확실하지 않습니다. 타액으로 옮고 또 접촉 감염으로 옮기 때문에 손 씻기가 가장 좋은 예방법입니다. 전문가들은 열이 나기 시작하면 해열제를 사용하고, 수분 섭취를 잘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합니다.
(참고) 수족구병은 손, 발의 발진과 입안의 궤양성 병변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입니다. 주로 4세 이하의 소아에게 발생을 합니다. 장바이러스의 일종인 콕사키 바이러스 A16이나 엔테로바이러스 71에 감염되어 생깁니다.
4. 봄 독감 예방책은 없나?
1) 키 성장에 악영향
면역력 키워야 독감예방은 물론 키 성장도 원활합니다.
봄이 훌쩍 다가와 있음에도 독감 유행주의보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성장기 아이들이 독감에 걸리면 가지고 있는 에너지를 독감과 싸우는데 쓰느라 키 성장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잃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중이염, 심폐질환, 폐렴 등의 합병증까지 동반할 위험이 있습니다.
2) 독감 환자의 절반이 소아 및 청소년
독감환자 2명 중 한 명은 소아 및 청소년이라는 점도 주목해야 합니다. 독감 진료인원의 점유율은 2013년 기준 10세 미만이 34.1%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는 10대가 14.5%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아, 청소년을 둔 부모님이라면 3월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자녀의 면역력을 높이는 생활습관을 통해 독감을 예방하는데 힘써야 합니다.
3) 면역력을 키워야 합니다
건강에 악영향을 미쳐 키 성장까지 방해하는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교차가 큰 환절기 체온조절에 유의해야 합니다. 일교차가 클수록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독감바이러스는 건조한 곳과 낮은 온도에서 활발하고 생존기간도 긴 만큼 실내 온도와 습도유지에도 신경 쓰는 것이 좋습니다.
4) 바이러스 노출에 주의
공중화장실, 학교와 같은 공공장소의 문손잡이 등에서 바이러스가 전파될 위험이 높으므로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5. 봄 독감 대처 방법 4가지
1) 따뜻한 물 많이 마시기
수분 섭취만 제대로 해도 피부나 호흡기의 점막이 마르지 않기 때문에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노출이 적게 됩니다. 따뜻한 물을 그냥 마시는 게 싫다면 녹차나 보리차로 마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녹차의 주요 성분인 카테킨과 테아닌은 독감 바이러스의 활성화를 막는 항바이러스 기능이 있습니다. 면역체계의 반응을 촉진해 독감 바이러스가 정상 세포에 흡착하는 것을 막고, 감염을 억제합니다. 미국 하버드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카테킨과 테아닌을 3개월 섭취한 사람들은 독감 증상이 30% 이상 감소했습니다.
2) 비타민 A 섭취하기
고구마, 치즈, 달걀노른자, 녹황색 채소에 들어있는 비타민 A는 바이러스 침입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고 목, 코 등의 점막을 강화시켜 독감 예방에 아주 좋습니다. 또한, 파뿌리는 알리신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혈액순환을 돕고 독감으로 인한 발한, 기침, 두통 완화 등에 도움이 됩니다.
3) 풍부한 비타민 C가 들어 있는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기
시금치, 브로콜리, 피망(적색), 파프리카, 냉이, 풋마늘, 케일 등이 비타민 C를 공급해 줄 수 있는 채소입니다. 과일에는 대추, 딸기, 귤, 오렌지, 레몬, 모과 등이 있습니다.
4) 꾸준히 정량 씩 도라지 먹기
도라지의 사포닌 성분은 기관지의 점액분비 기능을 항진시켜 목의 보호와 통증 완화에 효과가 좋습니다. 또 기침을 멈추게 하는 진해작용과 가래를 없애는 거담작용을 해 호흡기에 좋습니다.
6. 봄 독감 관련 상품
1) 보험 상품
① 현대해상 ▶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
② 삼성화재 ▶ 디렉트 어린이보험
③ DB손해보험 ▶ 무배당 독감항바리러스치료비 보장특약 II
④ 한화손해보험 ▶세이프투게더생활종합보험
⑤ 삼성생명 ▶ 미니독감치료보장보험
⑥ KB손해보험 ▶ KB 금쪽같은 자녀보험
2) 생활용품
① 칫솔살균기 ▶ http://gmarket.co.kr
② 구강용품
③ 가습기
④ 공기청정기, 에어워셔
⑤ 오존살균 미니세탁기, 신발살균건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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