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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Health)

질병이 생기는 원인과 예방

by jalhanda 2023. 6. 11.

여러분과 함께 "잘 사는 인생" 을 만들어 가는 블로그 입니다.
식물은 곰팡이균에 의해 뿌리가 썩거나 잎이 말라 죽습니다. 
사람은 외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해 질병이 걸립니다.
질병이 생기는 원인과 예방을 알아봅니다.


1. 질병이란?

1) 정의

질병은 조직이나 기관의 비정상적인 상태 또는 기능의 이상을 말합니다.

의학적으로 정의되면, 질병은 생체의 구조, 기능, 생리적 상태의 이상을 나타내며, 개인의 건강을 저해하거나 증상을 유발하는 상태입니다. 2) 질병의 특성 질병은 일시적이거나 급성적일 수도 있고, 장기적이거나 만성적일 수도 있습니다. 일부 질병은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나지만, 다른 질병은 초기에는 무증상이거나 약한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2. 질병의 발생 원인

1) 감염에 의해서

감염이란 우리 몸에 해가 되는 생물체가 인체에 침입하는 것을 말한다.

우리 몸에 해가 되는 생물체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 고 우리의 몸에 미치는 영향도 서로 다르다. 인체에 해를 줄 수 있는 생물체는 세균(박테리아), 바이러스를 비롯하여 리켓챠, 기생충에서 곰팡이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이러한 다양한 종류의 생물체를 우리 몸의 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하여 병원체라 한다.
예전에는 질병의 많은 부분을 감염에 의한 질병이 차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현재는 각종 항생제 등 약제와 예방법의 발달로 감염에 의한 질병의 비율은 감소추세에 있다. 그럼에도 아직 감염은 질병 발병의 커다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와 같이 보건의료분야의 후진성을 면하지 못하고 있는 나라에서는 그 비중이 더욱 높은 실정이다. 우리의 몸은 병원체를 약화시키거나 파괴해, 더 이상 그에 의한 손상부위가 파급되지 않도록 하는 방어기능을 갖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방어기능도 침입한 병원체의 숫자, 독성, 인체 의 방어능력 등에 의해 좌우된다. 우리는 이런 면을 이용하여 감염을 예방할 수가 있다.

2) 유전적 요인에 의해

우리의 몸은 수없이 많은 세포로 이루어져 있지만, 그 모든 세포가 모두 하나의 세포에서 갈라져 나온 것이다.

그런데 이 사실을 모르지 않으면서도 평소에는 미처 생각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 신기하게 느껴진다. 우리 몸의 모든 세포는 같은 유전 인자를 갖고 있다. 유전인자(遺傳因子)란 우리의 몸을 만들어 나가는 데 필요한 각종 정보를 기록해 놓은 아주 작고 긴 물질을 말한다. 이 유전인자를 통해 우리 몸의 신체 각 부분이 형성되는데, 이 유전인자는 여러 개의 쌍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쌍을 이루는 각각의 한쪽 씩을 부모로부터 따로따로 물려받게 되는 것이 다. 그 각각의 한쪽 썩은 그것을 가지고 있는 정자와 난자의 수정(受精)이 이루어질 때 만나게 되고, 그렇게 해서 생긴 한 쌍이 한 세포의 유전인자를 구성하게 되는 것이다. 계속 새로 운 세포가 만들어지면서 이 유전인자도 함께 복사되는 것이고, 따라서 각각의 세포는 같은 유전인자를 갖게 된다.
이때, 같은 내용에 대한 정보가 두 개가 되는 셈인데, 그것이 실제로 우리 몸에 나타나는 방법은 여러가지이다. 예를 들면 두 정보가 서로 싸워서 이기는 것이 그 정보의 나타냄을 모두 지배하기도 하고 (이때 이기는 정보를 우성인자, 지는 것을 열성인자라고 한다.), 이기는 것이 조금은 진 쪽의 의견을 들 어 주는 경우도 있으며, 아예 둘이서 타협을 해서 중간의 성질을 나타내기도 한다. 그러나 각각의 성질을 나타내는 유전인자는 항상 같은 법칙을 지키고 있는 것이지, 그때그때 정황에 따라 바뀌는 것은 아니다.
이렇게 해서 우리의 몸이 형성되고 각각의 장기가 만들어 지며, 각 장기마다 일을 하면서 각종 물질을 만들어 내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이 모든 일이 유전인자의 정보에 의해서 통제를 받게 된다. 그래서 각각의 사람은 생김새가 다른 것은 물론, 체질이 다르고 성격이 다르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유전인 자에 이상이 있을 경우, 그 사람은 그 유전인자에 해당하는 질병을 갖게 된다.
그 유전정보가 신체를 형성하는데 관여하는 것이라면 그 사람은 기형을 나타내게 될 것이고, 장기의 기능에 관여하는 유전 정보였다면 질병이나 체질의 문제로 나타날 것이다. 이러한 유전인자의 잘못은 여러 원인에 의해 생길 수 있다. 원래부터 내려오는 정보의 잘못일 경우도 있고, 바로 부모대에서 방사선이나 화학적 혹은 생물학적 원인에 의해 자식에게 내려줄 유전인자가 변형을 일으키게 되면서 생기는 경우도 있다. 그런 가 하면 유전정보가 복제될 때나 정자와 난자가 수정될 때 잘못되는 경우도 있으며, 태아가 모체에 있을 때에도 여러 영 향에 의해 잘못될 수가 있다.
이렇게 여러 원인에 의해 한번 이상이 생긴 유전정보는 다시는 원상으로 복구되지 않고 자손 대대로 전해 내려간다. 유전인자에 의한 신체이상의 대표적인 것으로 '색맹'을 들 수 있다. 색맹의 경우 색맹인 어머니와 정상인 아버지 사이에 태어난 아들은 모두 색맹이고, 딸은 색맹이 아니다. 그러나 그 딸이 색맹은 아니나 색맹이 될 유전인자를 가지고 있으므로, 그 딸이 결혼해서 낳는 자식 색맹일 가능성과 아닐 가능성이 반반씩이다.
 

3) 면역계에 이상이 있을 때

우리 몸은 체내에 병원체가 침입했다든가 이상한 물질이 들어왔을 경우에 이를 탐지하여 없애는 기능이 있다.

이러한 일을 주로 하는 것이 임파구이다. 이때 침입한 병원체나 이물질들을 항원이라 부른다. 임파구들이 몸에 들어온 침입자들을 물리치는 방법에는 주로 그것들을 녹여 없애는 물질들을 분비하던가, 커다란 세포가 가서 잡아먹어 버리는 방법이 쓰인다. 이때 한번 들어온 항원들을 기억하였다가 다음에 다시 침입하였을 경우 더욱 강력한 방어작용을 하게 되는데, 이런 기전을 면역이라고 하고 면역작용을 하는 물질을 항체라고 한다.
그런데 경우에 따라서는 별로 해로운 물질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임파구가 과민반응을 일으키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러한 과민반응이 일어날 경우 약간의 증상이 있다가 사라질 때도 있지만, 커다란 이상을 초래하거나 심지어는 사망까지 가는 경우 도 있다. 페니실린에 대한 일부 사람의 반응이 그 좋은 예이다. 이런 경우에는 임파구들이 내는 물질과 반대작용을 하는 물질을 투여 (投與) 하던가, 아니면 그러한 물질이 생산되는 것을 막는 물질을 넣어주는 방법을 쓰게 된다. 사망하는 경우는 그러한 반응이 너무 빨리 일어나서 미처 손을 써보지도 못하게 되는 경우이다.
한편으로 이런 역작용을 하는 인위적인 물질들은 인체에 매우 큰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함부로 쓰지 못한다. 또, 우리 몸에서 생기는 물질이나 노화되어 죽은 세포 혹은 잘못 만들어진 세포들도 이물질로 취급돼 면역기 전의 대상이 된다. 암세포들도 일부는 이러한 기전에 의해 제거된다. 다 만 암세포들의 경우는 자라는 속도가 너무 빨 리서 면역기 전이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는 것이다. 이런 면역기 전을 자가면역이라 하는데, 자가면역에서도 과민반응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기는 마찬가지이다. 자기 면역에서의 과민반응의 경우는 내부에서 반응이 진행되면서 각종 장기를 파괴하기도 하고 일반면역 증상과 같은 증상을 나타내기도 한다. 한편으로는 선천적이거나 후천적인 이유로 면역 계통이 제대로 작동을 못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는 면역 결핍증이라고 한다. 선천적인 경우는 그 원인이 다양하고 그 원인이 아직 밝혀지지 않은 것도 있지만, 후천적인 경우는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바이러스의 침입에 의해 임파구가 파괴되는 것이 유일하다.
바이러스의 침입을 막아내야 하는 임파구가 오히려 그것에 힘을 못 쓰고 파괴되고 있으니 속수무책일 수밖에. 이외에도 질병을 일으키는 원인은 외상에 의한 경우, 노화작용과 함께 일어나는 신체이상 · 대사이상 · 영양부족·정신적 문제, 또는 여러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일어나는 것 등 매우 다양하다.


3. 질병으로부터 보호

1) 감염으로 부터 보호

각종 병원체의 침입 자체를 원천적으로 막는 것이 최선이겠지만, 그것이 제대로 안될 때는 그 숫자를 될수록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 손을 깨끗이 씻고 위생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라든지, 물을 끓여 먹는다든지 하는 것들이 모두 이런 개념에서의 예방이다. 병원체의 독성 자체를 제거하는 예방법은 아직 없 다. 하지만 그 독성을 이겨낼 수 있도록 방어능력을 높임으로 써 예방의 효과를 거둘 수는 있다.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생 활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도 이러한 예방법이며, 예방주사를 맞는 것도 이런 방법의 하나이다. 일단 병원체에 감염이 되면 약물치료에 의존하게 된다. 그런데 이 약물치료에서 약물은 오용이나 남용의 부작용이 심각하다. 잘못 쓰게 되면 병원체를 다 제거하지도 못하면서 병원체가 그 약물의 성 질을 알아서 그에 대 응할 수 있도록 기회만 주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나중에는 그 약이 그 병원체에는 듣지 않고 부작용이 많은 더 강한 약을 써야만 한다. 결국 나중에는 더 강한 약조차 없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약의 오남용을 막는 것이 감염의 치료 시 매우 중요한 문제로 인식되어지고 있으니 만큼, 일반인들이 항생제를 직접 사용하는 일은 금해야 한다.

2) 생활환경의 변화

① 균형 잡힌 식단: 영양소가 풍부하고 식이 섬유가 풍부한 식단을 유지한다. 신선한 과일과 채소, 곡물, 단백질을 포함하는 식품을 균형 있게 섭취한다.

② 정기적인 신체 활동: 일주일에 적어도 15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을 실시하거나 강도 있는 근력 운동을 한다. 운동은 체중을 관리하고 심혈관 건강을 향상하며 면역 기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③ 충분한 수면: 일주일에 7-9시간의 충분한 수면을 취한다. 적절한 수면은 신체의 회복과 재생에 도움을 주며 면역 체계를 강화 시켜준다.

④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신체와 마음의 균형을 유지를 할 수 있다. 또한, 명상, 요가, 호흡 운동, 취미 활동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완화를 시켜준다.

⑤ 예방 접종: 권장되는 예방 접종을 받아 면역력을 강화 시킬 수 있다. 예방 접종은 감염병 예방과 질병 전파 방지에 큰 역할을 한다.

⑥ 정기적인 건강 검진: 의사와의 정기적인 상담과 건강 검진을 받아 체중, 혈압, 콜레스테롤, 혈당 등을 모니터링하고 이상이 있을 경우 조기에 대처를 할 수 있다.

⑦ 안전 수칙 준수: 주변의 환경을 안전하게 조성하고 안전 수칙을 준수하는 생활 습관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안전한 작업 환경을 유지하고 개인 보호 장비를 사용하며, 교통안전 규칙을 준수하여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⑧ 습관적인 손 씻기: 수시로 손을 깨끗이 씻는 습관을 갖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세균과 바이러스의 전파를 예방하여 감염 질환의 발생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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