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과 "잘 사는 인생"을 만들어 가는 블로그입니다.
저는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자주 봅니다. 울버햄튼 소속의 황희찬 선수의 경기를 본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상대 선수와 부딪히면서 쓰러집니다. 그리고 손으로 발목을 잡고 고통스러운 표정을 합니다.
스포츠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주 작은 실수로 큰 고통을 경험 할 수 있습니다.
스포츠 손상에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는지 알아 봅니다.
1. 스포츠 손상(근골격계 손상)이란?
① 스포츠 손상(근골격계(Musculo-skeletal) 손상)이란, 스포츠 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중 근육과 골력계 손상을 의미합니다.
② 또한, 본인이 좋아하는 스포츠 활동을 하면서 발생하여 신체의 일부분이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하고 고통이 동반되며 치료를 하는데 일정 시간이 소요되는 모든 형태의 손상을 스포츠 손상이라고 지칭합니다.
③ 일반적으로 스포츠 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근골격계 손상을 스포츠 손상이라고 합니다.
④ 삐었다면 간단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많은데 충분한 안정과 고정을 하지 않으면 의외로 많은 고생을 하고 후유증을 남겨 조금만 힘이 가격 되면 재발하는 것을 흔히 보게 됩니다.
2. 원인
스포츠 손상의 발생 원인으로는 직접적 혹은 간접적 외상, 과사용(overuse), 환경 요인 등이 있다. 이 중 외상과 과사용이 주로 근골격계 스포츠 손상을 유발한다.
3. 스포츠 손상의 증세
① 갑자기 통증이 동반되며 팔, 다리나 몸통을 움직이는 게 불편한 장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② 피부가 부어오르거나 멍에 의해 검은색으로 변합니다. 그리고 특정 부위가 부어 오를 수 있습니다.
③ 또한, 출혈이 발생하여 지압과 지혈을 충분히 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④ 염좌의 징후는 골절 시에 나타나는 징후와 중복되므로 실제로 비전위성 골절과 염좌를 감별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중요한 것은 염좌로 생각되더라도 골절의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염두해야 합니다.
⑤ 골절, 탈구 혹은 염좌는 응급센터에서의 정확한 검진을 신속하게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4. 스포츠 손상의 사례
스포츠 경기나 운동 중 신체의 거의 모든 부분이 손상될 수 있으나, 스포츠 손상은 근육, 건(힘줄), 인대, 뼈, 연골 등의 근골격계의 손상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관절의 염좌, 골절 및 탈구 등이 흔한 스포츠 손상의 예입니다.
① 염좌
염좌는 골과 골 사이를 연결하는 결합 조직인 인대가 늘어나거나 파열되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넘어지거나 외력을 받아 관절이 꺾일 때 발생하며, 인대가 약간 늘어나는 1도 염좌에서 완전파열에 이르는 3도 파열로 손상 정도를 분류합니다. 염좌가 잘 발생하는 부위는 족관절(발목 관절), 슬관절(무릎 관절), 완관절(손목 관절) 등이 있습니다. 다친 부위에는 통증 및 눌렀을 때 통증이 발생하는 압통, 부종(부기), 관절의 이완이나 불안정성 등의 증상을 나타냅니다.
② 골절
골절은 강력한 일회성 외력에 의해 급성으로 발생하거나(급성 골절), 반복적인 스트레스에 의해 시간이 경과하며 발생하는 골의 이단 상태(피로 골절)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급성 골절은 골절의 분쇄 정도에 따라 단순 골절과 복합 골절로 다시 분류할 수 있는데, 복합 골절의 경우 부정 유합과 불유합의 위험이 있어 치료에 주의해야 합니다. 피로 골절은 달리기나 점프를 많이 하는 운동선수와 같이 반복적인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경우, 주로 발이나 다리에 생깁니다. 골절은 체중 부하 시 악화되는 통증과 압통 및 통증을 동반하는 부종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③ 탈구
탈구는 골과 골이 만나는 부위인 관절이 분리되는 경우를 의미하며 축구나 농구와 같은 접촉성 운동이나 타격을 받는 스포츠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탈구된 관절은 대부분 원래의 관절 상태로 맞춰 주는 즉각적인 정복(reduction)이 필요하며, 슬관절(무릎 관절)이나 고관절(엉덩이 관절)보다는 주관절(팔꿈치 관절)이나 견관절(어깨 관절)에서 자주 발생을 합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5. 스포츠 손상의 분류
① 급성손상
선수들끼리 충돌이나 장비 등으로 인한 직접 외상의 외부적인 요인과 임대염좌나 근육파열과 같은 내부적인 요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급성 손상이 어느 정도 안정된 후에는 손상 받은 부위가 정상적인 기능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점진적인 운동 프로그램이 필요하며, 대부분의 경우 가급적 조기 관절 운동을 시작한 후 통증을 느끼지 않는 범위에서 신장 운동 및 근력 강화 운동 등의 운동치료를 시행합니다.
② 과사용 손상
일반적으로 골격계에 급성 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힘보다 낮은 반복적인 힘의 전달에 의해 발생하며, 인체 내 조직의 회복 능력을 초과하여 장시간에 걸친 피로 효과에 의해 발생됩니다. 이외에 전기 자극 치료, 냉찜질 요법, 온찜질 요법, 초음파, 마사지 등의 치료 방법들이 사용되기도 합니다.
6. 응급처치
1) 얼음 냉찜질
①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비닐주머니를 구합니다. 그리고 물과 함께 주먹만 한 크기의 얼음을 넣습니다.
② 비닐주머니 속의 공기를 빼고 잘 여민 다음, 끝을 묶어 수건 같은 천으로 감싸줍니다.
③ 부상부위에 올려놓고 찜질을 시작합니다.
2) 냉찜질 잘하는 법
① 관절 부위를 마사지할 때는 원을 그리듯이 마사지를 합니다.
② 냉찜질은 손상을 입은 후 24-48시간 정도는 자주 하면 할수록 효과가 좋지만 한 번에 20분 이상 냉찜질을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③ 처음에는 냉기를 느끼지만 바로 화끈거리는 작열감을 느끼게 되고 이어서 5-7분 이내에 통증과 저린 증상을 느끼게 된다. 이때 주의할 점은 만일 피부가 하얗게 또는 파랗게 변화되면 동상이 생기기 쉬우니 즉시 냉찜질을 멈추어야 합니다.
④ 무릎 뒤(바깥) 쪽에는 신경이 지나가기 때문에 얼음주머니를 대지 않는다.
⑤ 순환기계 질병, 레이노 씨 병(사지 동맥의 경련으로 순환이 잘 되지 않는 병), 찬 것에 대한 알레르기, 과거에 동상을 입었던 부위는 얼음찜질을 하지 않아야 합니다.
⑦ 얼음찜질은 부상 후 첫 24시간 내에 하루에 3∼4회 실시하며, 48시간까지 지속해도 무방합니다.
3) 냉찜질의 효과
① 냉찜질에 의한 저온효과로 세포 내의 대사작용을 늦춰 주기 때문에 손상으로 인한 염증과 부종을 감소시킵니다.
② 손상부위의 혈관을 수축시켜 내부의 출혈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③ 국소적인 마취 효과가 있어서 손상부위의 통증을 없애 주는 진통 효과가 있습니다.
④ 손상부위의 근육경련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7. 예방
워밍업과 스트레칭은 운동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중요한 절차이자 시그널입니다. 워밍업과 스트레칭을 하지 않고 운동을 하게 되면 신체 손상을 입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운동에 있어 워밍업과 스트레칭은 생략할 수 없는 과정입니다.
① 워밍업
육상·수영 선수가 경기 전에 제자리걸음을 걷거나 가볍게 뛰는 것, 복싱선수가 시합 전에 줄넘기를 하거나 트레이너의 지시에 따라 섀도 복싱을 하는 것 등을 생각하면 이해가 쉽습니다. 이런 동작은 몸을 따뜻하게 할 뿐 아니라, 대뇌 운동중추의 흥분 수준을 높여 격렬한 운동이나 정신적 압박에 대비하고, 심폐기능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 운동 직후에 나타나는 신체의 괴로움, 즉 ‘데드 포인트(Dead Point)’를 쉽게 극복하기 위해서도 필요한 준비 과정입니다.
② 스트레칭
근육과 힘줄, 관절 등을 본운동에 어울리게 준비시키는 과정입니다. 신체를 운동 특성에 맞춰 적당하게 긴장시키거나 이완시켜 운동 효과를 높이고,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필요한 과정입니다. 이런 스트레칭은 탄력이나 반동 없이 건(힘줄)과 근육을 가볍게 당겨서 늘려주면 됩니다. 이를 위해 근육과 건에 약간의 통증이 느껴질 만큼 천천히 뻗은 후 그 상태로 10∼30초 정도를 유지해 줍니다. 스트레칭의 효과는 건이나 근육에 탄력을 주고, 관절의 가동 범위를 넓혀 유연성을 높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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