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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Health)

소주를 만난 뱃살

by jalhanda 2023. 4. 2.

1. 소주란?

년간 소비량이 970만병이나 되는 소주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술입니다.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주로 마시는 소주는 대한민국, 북한, 일본 지역에서 인지도가 높은 알코올 증류수입니다. 각 나라마다 부르는 이름이 다르고 제조 방법도 다양합니다. 그러나, 대체로 쌀, 보리, 감자, 옥수수 등의 원료를 사용하여 제조되며, 각주, 당화, 발효, 증류 등의 과정을 거쳐 만들어집니다. 일반적으로 알코올 도수는 20도에서 45도 사이이며, 부드러운 맛과 향이 특징입니다.


2. 소주의 역사

소주의 역사는 굉장히 오래되었습니다. 고대에서부터 전해 내려오는 소주의 제조 방법은, 대한민국에서는 백제 시대에 이미 존재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당시에는 주로 밀주가 더 많이 생산되었습니다. 14세기에는 조선 시대에 이슬과 함께 만들어지기 시작하였고, 상업적인 소주가 최초로 생산되기 시작한 것은 17세기부터 생산이 시작되었습니다.

20세기 초에는 일본으로부터 소주의 대량 제조 기술이 전파되어 생산량이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이후, 1960년대에는 대규모 생산을 위한 산업화 시대가 도래하면서 대량 생산과 광고를 통한 소비 촉진으로 대한민국에서는 소주가 대표적인 술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3. 소주의 제조방법

대한민국의 대표 술인 소주는 대체로 쌀, 보리, 감자, 옥수수 등의 원료를 이용하여 제조됩니다.

다양한 소주 원료 중에서는 쌀을 사용한 것이 가장 많이 사용되며, 그 외에도 보리, 감자, 옥수수 등의 원료를 사용한 소주도 있습니다. 소주는 각주, 당화, 발효, 증류 등의 과정을 거쳐 제조됩니다. 먼저, 각주와 당화를 통해 원료를 발효시키고, 이후 증류를 거쳐 순도가 높은 술로 만듭니다. 일반적으로 소주는 40도 이하의 알코올 도수를 가지며, 술의 맛과 향은 증류 과정에서 결정됩니다.
소주의 주성분은 알코올, 물, 탄산, 아미노산 등이며, 일반적으로 적은 양의 설탕이나 첨가물도 함유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일부 소주 제조사는 이슬을 첨가해 부드러운 맛을 내거나, 허브나 과일 등의 첨가물로 향을 추가하는 등 다양한 향미를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사랑받는 소주는 각 지역마다 전통적인 제조 방법으로 있습니다. 아래와 같습니다.

1) 동인 술

경상북도 구미시 동인동 지역에서 생산되는 동인술은 보리와 쌀, 미숫가루 등을 혼합하여 제조하는 전통적인 제조 방법을 사용합니다. 발효와 증류 과정에서 동파석(동그라미 모양의 돌)을 사용하여 맛과 향을 부여하였다고 합니다.

2) 탁주

전라남도 순천시 지역에서 생산되는 탁주는 쌀과 물을 혼합하여 발효시킨 후, 증류를 거치지 않고 이쑤시개라는 거름말로 여과하여 제조합니다. 이로 인해 발효 과정에서 나오는 영양분이 보존되어 건강에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3) 백세주

충청남도 태안군 지역에서 생산되는 백세주는 찹쌀, 약초, 고구마, 설탕 등을 혼합하여 제조하는 전통적인 제조 방법을

사용합니다. 백색 투명한 색상과 향, 쌉쌀한 맛이 특징입니다.

4) 소주 골

대전지역에서 생산되는 소주골은 국내 유일의 국가 지정 생태보전지역인 대청호에서 살아 있는 갯벌에서 살아 있는 먹물에서 생산됩니다. 생태계를 보호하고자 하는 취지로 만들어지는 소주이며, 먹물에서 생산된 천연 자연 색소가 더해져 탁한 색상을 띠고 쌉쌀한 맛과 향이 특징입니다.

5) 안동소주

안동 지역에도 특산 소주가 있습니다. 안동은 대한민국에서 소주 생산량이 가장 많은 경상북도의 중심지로, 전통적인 소주 제조 지역 중 하나입니다. 고창에서 가져온 순백미를 사용하여 제조되며, 가장 오래된 전통 주 입니다. 제조 방법은 쌀과 물을 혼합하여 발효시킨 후 증류하는 일반적인 방법을 사용하지만, 동파석과 숯을 사용하여 맛과 향을 부여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안동소주는 알코올 도수가 비교적 낮은 18도에서 25도 정도이며, 부드러운 맛과 향이 특징입니다.


4. 소주 칼로리

◆소주 한잔 칼로리: 소주 한잔은 약 45ml입니다. 칼로리는 40~50Kcal입니다

◆소주 한 병 칼로리: 소주 브랜드 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략 소주 1병은 430~540Kcal입니다.


5. 소주에 어울리는 살 안 찌는 안주

즐겁게 술(소주)을 마시면서 살이 안 찐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소주에 어울리는 살 안 찌는 안주를 정리했습니다.

고단백, 저지방, 저칼로리인 음식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1) 무침 류

무 쌈, 오이나물 등 무침류는 저칼로리이면서도 상큼하고 시원한 맛으로 소주와 잘 어울리는 안주입니다.

2) 해물 류

해물은 고단백, 저지방, 저칼로리의 건강한 음식으로 소주 안주로 좋은 선택입니다. 새우, 문어, 오징어, 전복 등 다양한 해산물 요리가 있습니다.

3) 채소류

양파, 마늘, 고추, 무, 오이, 상추 등의 채소류도 저칼로리이면서 소화를 돕는 섬유질이 많아 소주와 함께 먹기 좋은 안주입니다.

4) 두부나 콩류

두부나 콩류는 고단백, 저지방, 저칼로리인 건강한 안주입니다. 두부조림, 콩나물무침, 콩국 등 다양한 음식이 있습니다.

5) 과일류

과일도 적당한 양으로 먹는다면 살찌지 않는 안주입니다. 수박, 멜론, 파인애플, 복숭아 등 시원한 맛과 상큼한 향으로 소주와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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