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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지혜(Life)

생활의 달인_알뜰한 생활습관 (4편)

by jalhanda 2023. 4. 28.

1. 곰팡이 없는 곶감, 물에 살짝 데쳐 말립니다

곶감을 만들 때는 껍질을 깎은 감을 가는 줄에 매단 후 말리기 전에 끈을 손에 쥐고 뜨거운 물에 데칩니다. 이렇게 해독해 두면 곰팡이가 생기지 않고 깨끗한 곶감이 됩니다. 따뜻한 물에 데칠 때는 재빠르게 해야 합니다.

2. 죽순, 말려서 오래 보관하는 법

죽순을 말려서 보관해야 합니다. 죽순을 데쳐서 햇볕에 말리기만 하면 됩니다. 먼저 끝에 부드러운 부분은 떼어내고, 줄기의 딱딱한 부분은 적 당한 길이로 둥근 단면이 보이게 자르면 된다. 음식을 해 먹고 싶을 때는 말린 것을 물에 오래 불리면 된다. 학습 시

3. 수분이 많은 야채류, 냉동실에 두지 맙시다

음식물을 냉동실에 넣으면 언제까지나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큰 잘못입니다. 특히 무, 배추, 마늘, 샐러리, 감자 등 수분이 많은 야채는 냉동실에 넣으면 수분만 분리되어서 얼기 때문에 오히려 상 할 수도 있다. 또한 우유, 달걀, 한 번 해동한 냉동어 등도 냉동실에는 넣지 않는 것이 좋다.

4. 맥주, 최고 맛있는 온도는 10℃

보통 맥주는 온도가 10℃ 정도일 때 맛있게 거품이 나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요컨대 맥주의 온도를 이 정도로 해서 마실 때 가장 맛이 좋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여름에 는 5℃, 겨울에는 8℃ 정도 온도로 맥주를 보관해야 합니다. 시원하기만 하면 좋을 것 같아 도 너무 차가우면 거품이 잘 나지 않아서 맥주 맛이 떨어집니다.

5. 맥주의 제맛 즐기려면 거품과 함께 마시자

맥주의 맛에 거품은 매우 큰 역할을 한다. 맥주와 거품의 비율이 8:2 일 때 가장 맛있다고 하는데, 고운 거품이 맥주 표면을 완전히 덮고 있는 정도가 알맞습니다. 적당한 거품은 맥주 향이 달아나는 것을 막고 호프의 자극을 완화하기 때문이다. 보통 맥주를 따를 때 컵을 기울여서 거품이 나지 않도록 하기도 하는데 이는 나쁜 습관으로 오히려 맥주 맛을 떨어뜨립니다. 컵은 수평으로 세워서 거품이 많이 나지 않도록 맥주를 살짝 따르는 것이 맛있게 마시는 비결입니다.

6. 맥주 급속 냉동, 선풍기가 특효

물론 냉장고에 넣으면 맥주가 시원해지지만 급할 때는 선풍기가 더 유용합니다. 타월을 적셔서 맥주병을 잘 싼 다음 선풍기 앞에 두면 기화열을 빼앗겨서 맥주가 빨리 차가워집니다. 타월의 물기가 말랐을 때 다시 적셔주면 효과가 더욱 좋아집니다.

7. 맥주 컵, 음식 기름기가 묻어 있으면 맛 잃어

맥주의 거품은 맛있게 맥주를 마시기 위해 반드시 필요합니다. 하지만 이 거품은 매우 예민해서 아주 적은 양의 기름이라도 닿게 되면 꺼져 버립니다. 때문에 기름기가 묻은 맥주 컵에 맥주를 따르면 거품이 가라 앉아서 맛도 달아납니다. 한편 중국 요리 등 기름진 음식을 먹으면서 맥주를 마실 때는 입 주위 기름을 잘 닦고 마시는 게 좋습니다.

8. 먹다 남은 홍차, 냉동실에 얼리면 더 맛있다

커피나 홍차를 너무 많이 타서 남았을 때는 냉동실에 얼려 두면 더 맛있습니다. 아이스 티나 아이스커피를 마실 때 일반 얼음 대신 넣으면 음료가 묽어 지지 않아서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9. 보리차에 소금을 넣으면 향이 끝내줘

여름에는 시원한 보리차만큼 갈증을 씻어주는 것도 없습니다. 보리차를 뜨거운 물에 넣고 너무 높지 않은 온도에 끓였다가 시원하게 해서 마십니다. 한편 물에 보리차를 넣고 끓일 때 소금을 아주 조금 넣으면 향이 더욱 좋아집니다.

10. 엽차의 비타민 C는 첫 잔에 80%가 나온다.

엽차 한 잔에는 비타민 C가 6mg 포함되어 있다. 이것은 1일 필요량의 1/12입니다. 하지만 차를 처음 우려낼 때 이미 잎에 포함된 비타민이 80%나 나오기 때문에 잎을 바꾸지 않은 채 여러 번 차를 우려내어 마 셔도 비타민은 보충할 수가 없습니다. 또한 같은 양의 엽차에는 커피보다 카페인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것 역시 처음 우려낸 잔에 80~90%나 나옵니다.

11. 각설탕, 큰 것과 작은 것 다양해야 센스 만점

커피나 홍차의 단맛을 즐기는 기호는 사람에 따라 다양합니다. 단맛에도 미묘한 특징이 있고 각설탕은 가루 설탕과 달리 단맛을 조절하기 힘듭니다. 또한 같은 두 개라고 해도 각설탕 크기에 따라 차의 맛이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여러 가지 크기의 각설탕을 준비했다가 차를 마시 면 기호에 따라 단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12. 투명한 얼음, 끓였다 식힌 물로 얼려라

가정에서 얼음을 얼리면 안이 잘 들여다보이지 않는 얼음이 되는데 일단 끓였다가 식힌 물을 사용하면 얼음이 투명 해집니다. 이렇게 하면 양주 나아이스커피에 넣어 먹을 때 보기에도 먹음직스럽고 시원해 보입니다.

13. 커피 잔의 손잡이, 오른쪽으로 가야 매너

가끔 커피숍 종업원이 홍차나 커피 잔의 손잡이가 손님이 봤을 때 왼쪽으로 가게 두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렇게 잔을 놓으면 손님은 잔을 180° 돌려서 손잡이를 오른쪽으로 가져가서 마셔야 합니다. 손님에게 차를 대접할 때는 손잡이가 손 님의 오른쪽에 놓이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다만 손님이 왼손잡이라는 것을 미리 알았다면 손잡이가 왼쪽에 놓이도록 배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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