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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Health)

뽀빠이를 닮은 계란

by jalhanda 2023. 5. 19.

계란의 소비량이 어느 정도인지 아시나요? 상상이상입니다. 시금치가 아니라 계란으로 뽀빠이를 닮은 건강한 몸을 가져 보시죠. 계란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알아봅니다.

1. 계란의 어원

1) 어원

달걀(문화어: 닭알) 또는 계란(鷄卵)은 닭의 알 입니다. 또한 달걀은 개체 하나에 하나의 세포로 구성이 된 단세포로 되어 있으며, 계란찜, 계란말이, 계란 프라이 등의 요리의 재료로도 널리 사용됩니다. 달걀은 영양이 풍부하고 양질의 동물성 단백질이 풍부하며, 노른자에는 비타민 A, 비타민 D, 비타민 E, 인, 칼슘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껍질의 색깔은 흰색과 갈색이 있으며 대한민국에서 볼 수 있는 계란은 갈색 계란입니다.

2) 한글 표현법

제주도 방언으로는 닭(독)의 새끼 → '독새끼'(발음은 '독새기')라 하며 경상도 쪽에서는 '계랄', 서울 방언으론 '겨란'이라고 부르고, 문화어로는 닭의 알 그대로 '닭알'이라 부릅니다. (출처: 나무위키)

그리고 1954년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에서는 한글 맞춤법 통일안을 대신하는 조선어 철자법을 제정함에 따라 현지 언어 사용에 맞추어 '달걀'을 '닭알'로 수정했습니다. (출처: 위키백과)

2. 계란의 요리 역사

1) 서양의 역사

ⓐ 선사시대 : 계란은 선사 시대부터 음식으로 사용되었습니다. 동남아시아에서 시작된 닭의 가축화는 무역과 정복을 통해 서양으로 퍼졌을 가능성이 높다고 추정합니다.

ⓑ 고대 이집트와 그리스 : 고대 이집트에서는 메추라기를 비롯한 가축화된 새를 알을 위해 키웠습니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계란을 날것으로 먹거나 익혀서 먹었고 종종 삶았으며 빵을 만드는 데도 사용했습니다.

ⓒ 로마 제국 : 로마인들은 계란을 주식으로 여겼고, 계란을 삶은 후 매운 소스로 양념하거나 속을 채운 다음 굽거나 튀긴 경우가 많았습니다. 앞서 언급한 로마 요리책 아피키우스(Apicius)에는 삶은 달걀흰자에 달걀노른자를 다시 채우는 요리법도 들어 있습니다.

ⓓ 중세 유럽 : 계란을 생(rear)으로 먹거나 스튜에 삶거나 소스에 사용했습니다. 또한 복잡한 요리의 재료를 결합하는데 중요하게 사용을 했습니다. 그 당시 사순절 동안 고기 소비가 제한되어 계란 소비가 증가하였습니다.

ⓔ 르네상스 : 르네상스 기간 동안 유럽 요리에 새로운 기술과 재료가 도입되었습니다. 이탈리아에서는 파스타 반죽을 만들 때 계란을 사용했습니다. 프랑스에서 계란은 타르트와 커스터드와 같은 패스트리와 디저트의 핵심 재료가 되었습니다.

ⓕ 18세기 및 19세기 : 이 기간 동안 베이킹에 계란 사용이 증가했습니다. 그들은 케이크와 빵에 구조, 발효 및 수분을 제공했습니다. 19세기 중반에 베이킹파우더가 발명되면서 계란은 새로운 먹거리에 사용되었고 다양한 조리법에 계란은 더욱 중요한 식재료가 되었습니다.

ⓖ 20세기 : 두 차례의 세계 대전 동안 육류가 종종 배급되었을 때 계란은 필수 단백질 공급원이 되었습니다. 오믈렛과 프리타타와 같은 계란 기반 요리법이 인기를 끌었습니다. 20세기 후반에는 공장식 축산이 증가하여 계란을 더 쉽게 구할 수 있고 저렴하게 만들었습니다.

ⓗ 21세기 : 최근 몇 년 동안 유기농 및 윤리적으로 조달된 식품에 대한 보다 일반적인 추세의 일부로 방목 및 유기농 계란의 인기가 다시 높아졌습니다. 또한 전통적인 닭고기 달걀과 함께 메추라기 알과 오리 알과 같은 슈퍼마켓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계란이 상품화되었습니다.

ⓘ 기타: 계란의 콜레스테롤 수치에 대한 우려가 있었던 1970년대와 1980년대와 같이 계란 소비가 의문시되거나 감소한 기간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현대 영양 과학은 일반적으로 계란을 단백질 및 기타 영양소의 건강한 공급원으로 다시 강조하여 서양식 식단에서 계속해서 인기를 끌었습니다.

2) 동양의 역사

ⓐ 고대 중국 : 중국은 수천 년 전에 닭을 길들였으며 계란은 식단에서 흔히 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날 "세기 계란" 또는 "천년 계란"으로 알려진 계란 절임 기술은 적어도 명나라(14~17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가지만 아마도 그 이전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 일본의 나라 시대(710-794) : 불교의 도래와 이와 관련된 채식 규정으로 육류 소비가 감소하고 계란의 중요성이 높아졌습니다. 계란말이의 일종인 타마고야키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오늘날에도 여전히 인기 있는 요리입니다.

ⓒ 인도와 인더스 계곡 문명 : 고고학적 증거에 따르면 기원전 2500년경에는 닭을 포함한 가금류가 문명에 가두어졌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종교적 신념으로 인해 인도에서는 채식주의가 두드러졌지만 계란은 인도의 여러 지역에서 소비됩니다. 계란이 현지 식단의 일부인 지역에서는 종종 카레와 쌀 요리에 사용됩니다.

ⓓ 삼국시대(기원전 57년~서기 668년) : 삼국사기 삼국사기에는 계란의 사용이 언급되어 있다. 한식에서 계란은 계란찜, 계란말이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었다는 자료가 있습니다.

ⓔ 동남아시아 : 계란은 수천 년 동안 식단과 요리의 중요한 부분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태국과 베트남 요리에서 계란은 볶음과 국수 요리에서 커스터드와 같은 디저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요리에 사용됩니다.

ⓕ 실크로드(기원전 130년~서기 1453년) : 동서양을 연결하는 이 무역로 네트워크는 상품과 아이디어의 확산으로 이어졌습니다. 계란, 특히 보존 처리된 계란은 이러한 경로를 따라 거래되어 문화 간에 새로운 요리 개념과 기술을 도입했을 것입니다.

ⓖ 현대 동아시아 요리 : 계란은 많은 요리에 없어서는 안 될 요소입니다. 중국에서는 계란을 토마토와 함께 볶거나 죽에 사용하거나 냄비에 넣기도 합니다. 일본의 유명한 라면에는 반숙 계란이 많이 들어가며, 한국에서는 계란을 비빔밥에 넣거나 각종 요리의 고명으로 사용합니다.

3. 계란이 몸에 좋다는 의학적 증거

계란을 많이 먹는다고 해서 뽀빠이를 닮을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의학적으로 단백질 보충과 신체 발달에 큰 도움을 준다는 자료는 풍부합니다.

1) 고품질 단백질 :

세포 조직을 새롭게 만들고 효소, 호르몬 및 항체를 만드는 데 필수적인 고품질 단백질의 훌륭한 공급원입니다.

2) 눈 건강 :

황반 변성과 백내장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항산화제인 루테인과 제아잔틴이 함유되어 있어 있습니다.

3) 심장 건강 :

콜레스테롤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것은 의학적 사실입니다. 그러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적당한 계란 섭취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심장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키지 않으며 심지어 유익할 수도 있다고 나와 있습니다. 계란에는 HDL(종종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함)이 포함되어 있으며 일부 연구에 따르면 HDL 수치가 높은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심장병 위험이 낮습니다.

4) 비타민 B12 :

계란에서 발견되는 이 비타민은 뇌 기능과 DNA 및 적혈구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5) 콜린 :

사람들이 쉽게 섭취를 하지 못하는 영양소인 콜린의 좋은 공급원입니다. 콜린은 뇌 건강, 특히 임신 중 태아의 뇌 발달에 필수적입니다.

6) 비타민 D :

뼈 건강과 면역 기능에 중요한 비타민 D를 자연적으로 함유하는 몇 안 되는 식품 중 하나입니다.

7) 체중 관리 :

다이어트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계란의 단백질은 포만감을 촉진하고 후속 식사를 지연시킬 수 있기에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모든 필수 아미노산을 제공하므로 근육 성장 및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탁월한 식품입니다.

8) 철분 가용성 :

식물성 식품에서 발견되는 비헴철에 비해 신체가 흡수하기 더 쉬운 헴철이라는 일종의 철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참고: "헴철"은 주로 동물의 피에서 얻어지는 동물성 철이고 "비헴철"은 식물원료에서 추출한 식물성 철분이라고 합니다.)

4. 세대별 몸에 좋다는 의학적 증거

1) 영유아(6개월~3세)

ⓐ 두뇌 발달 : 계란의 콜린은 두뇌 발달과 기능에 기여합니다. 두뇌가 빠르게 성장하는 영유아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 성장 : 계란은 신체의 세포와 조직의 성장과 복구에 필수적인 단백질의 훌륭한 공급원입니다.

ⓒ 뼈 발달 : 칼슘 흡수에 필요한 비타민 D가 들어 있기에 뽀빠이를 닮은 뼈가 튼튼한 아이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 눈 발달 : 눈에 좋은 루테인과 제아잔틴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 면역 지원 : 비타민 A, B12 및 셀레늄과 같은 계란의 다양한 영양소는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2) 어린이 및 청소년(4-19세)

ⓐ 신체 성장 : 고품질 단백질은 급속한 성장 단계에서 급격한 성장, 근육 발달 및 세포 복구를 지원합니다.

ⓑ 인지 기능 : 콜린 및 오메가-3 지방산과 같은 영양소는 학습 및 기억력을 향상할 수 있는 두뇌 발달 및 기능에 영향을 줍니다.

ⓒ 뼈의 강도 : 비타민 D와 인은 골밀도가 증가하는 시기에 중요한 강한 뼈의 발달과 유지에 도움을 줍니다.

ⓓ 에너지 생산 : 달걀에 함유된 비타민 B군은 신체가 음식을 에너지로 전환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활동량이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특히 중요한 요소입니다.

ⓔ 눈 건강 : 루테인과 제아잔틴은 지속적으로 눈 건강을 영향을 줍니다. 화면으로 인한 눈의 피로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 모든 것이 넘치는 20대 청년기

ⓐ 근력 향상 : 근육 유지 및 회복 계란의 고품질 단백질은 근육 성장 및 회복을 지원하는 데 탁월하며 특히 규칙적인 신체 활동에 참여하는 사람들에게 중요합니다. 뽀빠이를 닮은 근육질의 몸매를 만드는데 하는 비타민 D를 제공합니다.

ⓑ 뇌 건강 : 콜린은 집중력이 필요로 하는 뇌 기능을 계속 지원하며 잠재적으로 기억력과 인지력을 향상할 수 있습니다.

ⓒ 건강한 임신 : 뱃속에 태아의 두뇌 발달에 특히 중요합니다.

ⓓ 체중 관리 : 외모를 많이 꾸미고 관리하는 나이이기에 체중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뼈 건강 : 칼슘과 함께 작용하여 강한 뼈를 유지하고 나중에 골다공증 발병을 예방합니다.

4) 사회적 활동이 왕성한 30대

ⓐ 심장 건강 : 콜레스테롤이 함유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메가-3 지방산과 같은 심장 건강에 좋은 영양소가 있어 잠재적으로 심장 질환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 필요한 에너지 : 에너지 생산에 필요한 비타민 B의 훌륭한 공급원입니다.

ⓒ 눈 건강 : 항산화제인 루테인과 제아잔틴은 눈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건강한 피부 : 건강한 피부, 모발, 눈, 간에 유익한 리보플래빈 및 비오틴과 같은 특정 비타민 B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근육량 유지 : 나이가 들수록 근육량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품질 단백질은 근육을 보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5) 나잇살이 찌는 40대 중년기

ⓐ 심장 건강 : 규칙적으로 계란을 섭취하면 HDL("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고 심장 건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뼈 건강 : 뼈 건강과 칼슘 흡수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영양소인 비타민 D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시력 보호 : 루테인 및 제아잔틴 함량은 UV 노출 및 노화와 관련된 손상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체중 관리 : 나이가 들면서 신진대사가 느려지므로 계란의 단백질은 포만감을 높이고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혈당 조절 :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이는 제2형 당뇨병을 예방하거나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6) 근육이 빠지는 50대

ⓐ 심장 건강 : 균형 잡힌 식단에 계란을 포함하면 심장 건강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계란의 HDL 콜레스테롤과 오메가-3 지방산으로 인해 더욱 그렇습니다.

ⓑ 뼈 건강 : 특히 폐경 후 여성의 경우 골다공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계란의 비타민 D가 더욱 중요해집니다.

ⓒ 눈 건강 : 항산화제인 루테인과 제아잔틴으로 인해 황반 변성 및 백내장과 같은 노화 관련 눈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근육량 유지 :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근육량이 줄어듭니다. 적절한 단백질을 섭취하면 근력과 기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뇌 건강 : 계란의 콜린은 인지 저하를 지연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7) 모든 기능이 소퇴 하는 60대 이상

ⓐ눈 건강 : 루테인, 제아잔틴과 같은 항산화제가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면 연령 관련 황반 변성과 백내장이 지연되거나 예방을 할 수 있습니다.

ⓑ뼈 건강 : 계란에서 발견되는 비타민 D는 뼈 건강에 필수적이며 골다공증과 같은 상태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뇌 건강 : 계란의 콜린은 뇌 기능을 지원하여 노인의 인지 능력 유지에 기여합니다.

ⓓ심장 건강 : 계란에는 HDL 콜레스테롤 및 오메가-3 지방산과 같은 심장 건강에 좋은 영양소가 포함되어 있으며 적당량의 섭취는 심혈관 건강 유지할 때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근육 유지 및 근력 : 근육량을 유지하고 노화 관련 근육 손실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5. 계란의 칼로리

특란(60g 이상)은 93kcal이며 대란(50~60g)은 72~92kcal입니다. 달걀 프라이는 100~117kcal입니다. 

6. 단백질 흡수가 좋은 요리 10가지

1) 삶은 계란 :

삶은 계란은 쉽고 편리합니다. 조리 과정에서 지방이 추가되지 않으며 모든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2) 스크램블드 에그 :

스크램블드 에그는 섬유질과 영양분을 추가하기 위해 야채를 추가할 수 있는 유연한 요리입니다. 계란을 요리하면 계란 단백질을 분해하는 데 도움이 되어 체내 흡수가 더 쉬워집니다.

3) 오믈렛 :

스크램블 에그와 마찬가지로 오믈렛은 야채, 살코기 또는 저지방 치즈를 추가하여 영양학적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4) 수란 :

수란은 삶은 계란과 마찬가지로 요리에 추가 지방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균형 잡힌 식사를 위해 통곡물 토스트와 함께 먹습니다.

5) Frittata :

이 이탈리아식 오믈렛은 일반적으로 야채를 넣고 오븐에서 구워 건강에 좋은 단백질과 채소로 균형 잡힌 식사를 합니다.

6) 구운 계란 :

셔츠 에그라고도 알려진 구운 계란은 오븐에서 요리되며 종종 약간의 크림이나 토마토소스를 곁들인 라메킨에 넣습니다. 취향에 맞춰 야채나 살코기를 추가합니다.

7) 에그샐러드 :

삶은 계란으로 만든 마요네즈 대신 저지방 그릭 요구르트를 사용하면 더욱 건강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셀러리, 양파 또는 기타 채소를 추가하여 바삭함과 영양분을 더 할 수 있습니다.

8) Huevos Rancheros :

전통적인 멕시코 아침 식사 요리인 huevos rancheros는 토마토 칠리소스와 함께 토르티야에 계란을 얹어 먹습니다. 여분의 섬유질과 건강한 지방을 위해 콩과 아보카도를 추가하면 효과가 더 극대화됩니다.

9) 에그 베네딕트 :

고전적인 요리입니다. 통곡물 머핀을 사용하고 시금치 또는 토마토와 같은 야채를 추가하고 홀랜다이즈 소스를 가볍게 하여 더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게 만듭니다.

8. 계란에 대한 알쓸신잡

1) 전 세계 소비량

전 세계에서 1인당 연평균 계란 소비량이 가장 많은 나라는 일본으로 세계 평균 보다 2배 이상 많은 19.2㎏을 소비했습니다. 미국(14.6㎏)·독일(12.2㎏)이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한국인의 1인당 연평균 계란 소비량은 11.2㎏으로 소비량이 가장 많은 일본에 비해 8㎏가량 적습니다.

2) 대한민국 계란 소비량

대한민국 계란 생산은 연간 약 100억 개 정도로 추산되며, 전국 1일 유통량은 2,600만-2,700만 개로 추산됩니다. 2006년 기준 약 53만 톤으로 1개당 중량을 55g으로 산정하면 1인당 계란 연간소비량 202개이며, 국제기준인 60g으로 산정하면 약 177개를 소비합니다. 이러한 결과는 일본의 약 340개, 중국의 300개, 미국의 260개에 비하여 매우 낮은 수준으로 앞으로 국내 계란시장이 성장할 여지가 많은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3) 대한민국의 계란 시장 현황

전체 계란 시장 1조 2천억 원으로 특수란 계란시장은 2006년 현재 약 3,000억 원 정도로 추산되며, 대형할인매장위주의 시장환경변화에 추세에 적합하게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특수란에는 브랜드란, 즉 대기업과 계열화기업 브랜드란 외에 각 유통사들이나 농장 직영의 소포장 캡슐란, 기능성란 등을 포함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특수란 시장 범주에 해당하는 계란유통 브랜드는 상표등록 자체조사결과 06년 현재 약 220여 개 정도로 추산되고 있으며, 특허청등에 상표등록을 하지 않고 각 유통사별로 자체 유통시키는 브랜드까지 합한다면 그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실정입니다. 이외에도 최근 웰빙 열풍의 영향으로 1-2년간에 특수란의 소비는 약 30% 이상 성장하였으며, 유통물량에 의한 점유율은 낮지만, 일반란보다 개당 3-4배 이상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어 유기농 전문 매장등으로 출하되는 특수란의 시장규모는 날로 성장세가 예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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