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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법칙

모기 알레르기(스키터 증후군)의 원인과 치료

by jalhanda 2023. 7. 25.

여러분과 함께 "잘 사는 인생"을 만들어 가는 블로그입니다.

비도 많이 오고 30도가 넘는 무더위도 매일 지속됩니다.

모기는 13도가 넘으면 활동이 왕성해진다고 합니다. 

모기에 물려 알레르기로 심하게 고생을 하는 분도 있습니다. 스키터 증후군에 대해 알아봅니다.


1. 스키터 증후군이란?

스키터 증후군이란 모기에 대해 과도하게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것을 말합니다. 모기의 침 성분에 의해 나타나는 국소 피부염 반응으로, 모기에 물렸을 때 심하게 부으면서 열이 오르는 등의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는 증후군입니다. 모기 알레르기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2. 스키터 증후군의 원인

사람 면역 반응에 의한 심한 반응

사람의 피를 빨아먹는 모기는 자신의 타액을 사람 몸에 남깁니다. 이때 사람 몸속 면역 세포는 모기의 타액을 위험한 위부 물질로 인식하면서 가려움을 유발하는 면역 반응을 유도하게 됩니다. 그런데, 스키터 증후군 환자의 경우는 이런 반응이 더 심하게 일어나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모기의 타액에 의한 알레르기 반응

이는 모기의 침 때문에 발생하는 국소피부염증반응으로 볼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가려움과 통증을 동반한 발진이 일어납니다. 모기의 타액 속에는 혈액이 굳지 않도록 만드는 항응고 물질인 히루딘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 히루딘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면 *히스타민이라는 물질이 생겨나면서 피부 가려움과 부기가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히스타민 : 외부자극에 대하여 신체가 빠른 방어 행위를 하기 위해 분비하는 유기 물질로, 상처가 난 곳이 붉게 부어오르며 통증을 느끼는 염증반응이 일어나게 하는 물질)


3. 스키터 증후군의 증상

일반인이 모기에 불렸을 때 부기와 가려움증은 1~2일 정도 지속되는 것이 보통이지만, 스키터 증후군이 있는 사람은 10일 이상 지속되기도 합니다. 모기에 물린 부위가 몇 배로 심하게 붓고, 화끈거리고, 심하면 물집도 생깁니다.

손등에 물린 경우 손 전체가 새까매지고, 발목에 물리면 부종이 있는 사람처럼 다리가 부을 수 있습니다.

스키터 증후군은 급격한 체력 저하, 면역력 저하와 같은 체질의 변화를 겪은 성인에게 서도 발생하지만, 면역력이 약한 초등학생 이하의 어린아이에게서 많이 발생합니다. 유전적 영향도 있기 때문에 가족 중 해당 증후군을 겪은 사람이 있다면 주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가려움과 통증
  • 피부 발진과 물집
  • 발열
  • 호흡곤란과 어지럼증
  • 봉와직염 등의 합병증
  • 면역력 약화로 인한 쇼크 반응(임산부)

4. 스키터 증후군이 위험한 이유

2차 감염의 위험 존재

스키터 증후군은 심한 붓기와 물집을 그대로 둘 경우, 2차 감염의 위험이 훨씬 커집니다. 그중 주의해야 할 대표적인 2차 감염은 '봉와직염'이에요. 붕와직염은 화농성 염증으로, 열감과 부종,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모기 물린 부위 침 바르지 마세요

특히, 모기에 물리면 침을 바르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옳지 않은 행동입니다. 산성인 모기의 독을 알칼리성 침이 중화시켜 자극을 줄일 수 있지만, 효과가 적고 침 속에 있는 포도상구균, 연쇄상구균 등이 피부 속을 침투해 봉와직염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쇼크로 동반되는 경우 막아야

또한, 심한 경우 아나필락시스쇼크로 인해 구토, 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따라서 모기에 물린 직후 숨이 차고 어지러우면 바로 의료진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과 의사의 처방에 따라 항생제 연고, 스테로이드제 등 약물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5. 스키터 증후군의 치료

스키터 증후군 증상이 의심된다면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타이밍을 놓치면 10일 이상 증상이 이어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부기와 물집을 방치하면 2차 감염의 위험이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렵다고 모기에 물린 부위를 손톱으로 과도하게 긁으면 피부 내부 조직이 손상돼 염증 반응 물질이 분비되면서 가려움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냉찜질을 통해 가려움을 완화해야 합니다. 그리고 증상에 따라 항생제 연고, 스테로이드제 등을 사용하여 증상을 완화시켜 줘야 합니다.


6. 스키터 증후군의 예방법

스키터 증후군은 예방이 가능한 질환입니다. 적절한 예방조치와 주의를 통해 모기에 물림으로 인한 불편과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만약 스키터 증후군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당장 의료기관을 찾아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스키터증후군 예방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예방방법 내용
모기 습지 제거 모기의 번식지인 습기가 많은 장소를 제거하고, 물기가 쌓이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창문망 사용 창문에 망을 설치하여 모기가 들어올 수 없도록 막습니다.

방충제 사용 야외 활동 시 방충제를 사용하여 모기에 물림을 예방합니다.
의류 착용 모기가 피부를 물지 못하도록 긴소매 옷과 바지를 입습니다.
모기망 사용 잠자리나 아기 침대에 모기망을 사용하여 모기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합니다.


7. 우리 아이 스키터 증후군 예방하기

스키터 증후군은 아이들이 잘 때 무의식적으로 환부를 긁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깨어 있을 때는 긁으면 안 된다고 인식되어 통제가 가능하지만, 잠들어 있는 상태에서는 통제 방법이 없습니다. 이러한 증상에 대처하기 위해 몇 가지 방법들이 있습니다.

취침 전에는 습윤밴드와 같은 잘라서 사용하는 상처 보호용 메디폼을 환부에 붙여줍니다. 이 방법은 의사들이 일반적으로 추천하는 방법 중 하나로, 환부를 보호해 주기 위한 것입니다. 또한, 어린이의 경우 의사의 처방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얼음찜질도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다른 피부 질환으로 스테로이드 연고를 사용하고 있는 어린이의 경우, 적절한 처방 후에 사용해야 합니다. 또한, 리도멕스는 스테로이드 연고 중 낮은 7등급의 연고로 어린이에게 적합합니다. 일부 병원에서는 5등급의 티티베 연고를 추천하기도 했으며, 이러한 연고도 효과가 있습니다.

이러한 대처 방법을 통해 스키터 증후군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여름에 반복되는 모기 알레르기 증상에 처음에는 잘 대처해주어야 합니다. 따라서, 스키터 증후군에 대한 이해와 적절한 대처 방법은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대처 방법 효과
메디폼 또는 습윤밴드 사용 환부 보호
얼음 찜질 진통 효과
티티베 연고 사용 효과적인 처방
리도맥스 연고 사용 효과적인 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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