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는 옷, 속옷, 외투 그리고 생활 용품을 세탁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떻게 해야 좋은 세탁을 할 수 있을지 한번 쯤 들어 봤을 수 있는 세탁 방법을 정리를 해 봅니다.
(Unbelievable washing method)
1. 물 빠진 청바지가 싫다면 소금물에 담그세요
청바지는 세탁할 때마다 물이 조금씩 빠지는 것이 특징이다. 물이 적당히 빠진 청바지를 멋스럽게 입는 사람도 있지만 간혹 물이 빠진 청바지를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 그런 사람들을 위해 한 가지 유용한 방 법을 소개한다. 청바지를 샀으면 우선 진한 소금물에 담가보자. 24시 간 동안 그대로 두었다가 보통 때처럼 세탁해서 입으면 아무리 빨아도 쉽게 색이 변하지 않는다.
2. 빛 바랜 청바지, 새 청바지와 함께 세탁하세요
색이 적당히 빠진 청바지는 왠지 분위기 있어 보이고 멋스럽다. 하지 만물이 너무 심하게 빠진 청바지를 입으면 낡은 옷을 입은 것 같은 기 분에 신경이 쓰이는 사람도 있을 것이 다. 이런 사람들을 위해 색이 빠진 청바지를 새것처럼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새로 산 청바지와 물이 빠진 청바지를 세탁기에 함께 넣고 따뜻한 물로 빨면 된다. 새 청바지에서 나오는 염료가 오래된 청바지에 스며들어 놀랄 만큼 색이 되살아난다.
3. 세탁기 빨래, 소매끼리 엉키지 않게 하는 비결
여러 장의 셔츠나 블라우스를 한꺼번에 세탁기로 빨면 소매끼리 엉켜서 푸는데 만도 한참 시간이 걸린다. 더구나 이렇게 세탁물이 서로 엉키면 옷도 상한다. 세탁기에 셔츠를 넣기 전에 앞길에 달린 단추구멍에 소매 단추를 끼워 넣은 다음 세탁기를 돌려보자. 이렇게 하면 다른 옷의 소매와 엉킬 염려가 없다.
4. 고어텍스(Gore-Tex) 의복, 절대 비벼 빨지 마세요
1) 제조사에서 말하는 고어텍스 세탁
고어텍스는 빨면 안 된다는 이야기가 많다. 세탁하면 발수투습 성능이 저하한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탁은 해야 하며, 고어텍스사의 공식적인 의견 역시 마찬가지이다. 왜냐하면, 세탁을 하지 않으면 오염에 의해 투습과 발수 성능이 더욱 크게 저하하기 때문이다. 최근 아웃도어 상품이 고급화되면서 등산복, 스키복, 낚시 의복 등 레저 활동을 하면서 입을 수 있는 고어텍스 의복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고어텍스는 체내에서 발생한 땀을 배출하는 동시에 물이 스며드는 것을 막아주는 방수 기능을 갖춘 기능성 의복이다. 물론 가격도 일반 옷에 비해 몇 배 비싸다. 고어텍스는 무엇보다 주름이 생기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어텍스는 방수, 통기성이 있는 얇은 테플론 필름을 나 일론 등의 소재 사이에 끼워서 만든 것인데 이 필름은 손상되기 쉽다. 특히 배낭에 보관할 때에도 일반 장비와 함께 아무렇게나 둥글게 말아 서 찔러 넣으면 테플론 필름이 깨져 방수성이 떨어지게 된다. 따라서 배낭에 담거나 옷에 때가 탔을 때 구기거나 비벼 빨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2) 고어텍스 의류에 숨은 기술
고어텍스는 우레탄 코팅 소재의 의류이기에 수년이 경과하면 옷감과 코팅이 분리되기 시작한다. 이것은 공기 중의 수분과 반응하는 우레탄의 성질에 따른 필연적인 수명이다. 옷을 입지 않고 가만히 보관하면 더 빨리 삭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용 세제가 있으니 그것을 써서 손 세탁하는 것도 좋은 방법에 하나이다. 그리고 음지에서 건조한 후에는 열풍건조기나 헤어드라이어를 약하게 써주면 발수력이 어느 정도 되살아난다. 세탁 후 보관할 때에는 절대로 개어 놓지 말고(특히 다른 옷들하고 포개서 짓눌리게 하지 말고) 옷걸이에 걸어 놓는 게 좋다. 손 세탁하는 경우는 전용 중성세제로 조심스럽게 진행하면 되고, 세탁기의 경우엔 전용 세제와 함께 모든 지퍼를 닫고 저속 낮은 회전으로 헹굼까지 해준다. 박박 비벼서 빨면 코팅이 깨지므로 절대 비벼 빨지 않고 살살 문질러 닦아야 한다.
5. 빛 바랜 면제품은 식초로 되살릴 수 있습니다.
면은 시원하고 물빨래를 하기 쉬워서 여름옷에 적합하다. 하지만 너무 자주 물빨래를 하하다 보면 색이 빠져서 처음 샀을 때와 같은 색감을 즐길 수가 없다. 특히 검은색, 파란색, 붉은색은 색이 바래면 허옇게 변해 보기 흉하다. 하지만 색이 바랜 면은 식초를 푼 물에 헹구면 놀랄 만큼 색이 되살아나는 신비로운 특성이 있다. 세탁 후 식초를 한 컵 정도 부은 물에 색이 바랜 옷을 30분 정도 담가보자. 그런 다음 잘 헹구어서 말리면 선명하게 색이 살아난다.
6. 운동화, 맥주병 끝에 걸어 두면 빨리 마릅니다
가끔씩 맥주를 마시는 경우가 있을 겁니다. 다 마신 맥주병을 그냥 버리기 아깝습니다. 물론, 집안에 쓰레기로 방치하는 것도 마음이 편하지 않습니다. 이럴 때, 슬기롭게 사용할 수 있는 아무도 모르는 방법(unbelievable washing method)을 알려 드립니다.
운동화를 빤 다음 맥주병 끝에 걸어 말리자 물이 잘 빠질 뿐 아니라 맥주의 짙은 색이 빛을 빨아들이기 때문에 그냥 말릴 때보다 2~3시간 정도 빨리 마른다. 반드시 맥주병 이 아니더라도 짙은 병으로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
7. 목과 소매에 묻은 때는 베이비 파우더를 사용하세요
집에 옷이 제법 많아도 마음에 드는 옷은 따로 있다. 그런데 좋은 옷은 오래 입고 싶지만 목과 소매 부분이 쉽게 때가 타거나 낡아 버려 속상할 때가 많다. 흰색 셔츠나 블라우스의 목과 소매 둘레는 쉽게 때가 탈 뿐 아니라 오래 입으면 나중에는 빨아도 때가 깨끗이 빠지지 않는다. 하지만 목과 소매 둘레에 베이비파우더를 조금 묻혀서 다림질하면 때 가 쉽게 타지도 않고, 천이 아닌 파우더에 때가 스며들기 때문에 세탁이 간편 해진다.
8. 세탁소에서 찾아온 옷, 통풍시킨 뒤 보관
세탁소에 옷을 맡기면 잘 다려서 옷걸이에 건 다음 깨끗한 비닐을 씌워서 준다. 보기에도 깔끔한 옷을 그대로 옷장에 걸어 두면 될 것 같 지만 반드시 통풍을 잘 시킨 다음 넣어야 한다. 아무래도 세탁소는 바쁘기 때문에 다림질한 후 열기가 완전히 식지도 않은 상태에서 옷을 비닐에 넣을 수 있기 때문이다. 자칫하면 열 때문에 습기가 생겨 옷을 상하게 할 수 있다. 또한 옷이 잘 다려졌는지, 완전히 깨끗해졌는지 살펴보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한 번은 꺼내 보아야 한다. 아무튼 세탁소에서 비닐을 씌워준 상태로 오래 방치해 두었다 가는 옷에 곰팡이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해 두자.
9. 세탁기, 사용하지 않을 땐 뚜껑을 열어 두라
세탁기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되도록 뚜껑을 열어 두자. 이렇게 하면 모터가 상하지 않아서 세탁기의 수명이 길어진다.
10. 환경을 생각하며 천연세제 만들기
1) 재료:
-. 뜨거운 물 1과 1/2컵
-. 액체 카스티야 비누 1/2컵
-. 흰 식초 1테이블스푼
-. 워싱 소다 1테이블스푼 (이것은 기름기를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 향을 위한 에센셜(Essential) 오일 1/8 티스푼(옵션, 라벤더, 페퍼민트 또는 레몬 고려)
2) 제조방법:
-. 세척 소다를 뜨거운 물에 녹인다.
-. 카스티야 비누, 식초, 그리고 원한다면 선택한 에센셜(Essential)오일을 첨가한다.
-. 잘 섞일 때까지 혼합물을 저어준다.
-. 식힌 다음 비누 디스펜서에 섞는다.
-. 매번 사용하기 전에 부드럽게 흔든다.
3) 주의사항:
카스티야 비누는 식물성 기름으로 만든 비누의 일종으로, 부드러우면서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것은 보통 건강식품 가게, 몇몇 슈퍼마켓, 또는 온라인에서 발견될 수 있다. 세탁소다는 보통 동네 슈퍼마켓의 세탁실에서 찾을 수 있고, 오븐에 소다를 구워서 직접 만들 수 있다. 저 자신 스스로는 아무도 모르는 세탁 비법(unbelievable washing method) 라고 하지만, 더 좋은 아이디어와 정보를 앞으로 더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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