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의 지혜(Life)

생활의 달인_먹는것도 센스 있게

by jalhanda 2023. 5. 4.

소소한 일상생활에서 그냥 지나칠 수 있지만, 조금만 생각을 바꾸면 편리합니다.

 

1. 보리차에 소금을 넣으면 향이 끝내줘

날씨가 조금씩 더워집니다. 이럴 때 탄산음료를 찾는 것보다 몸에 좋은 보리차를 마셔 보시죠.

여름에는 시원한 보리차만큼 갈증을 씻어주는 것도 없다. 보리차를 뜨거운 물에 넣고 너무 높지 않은 온도에 끓였다가 시원하게 해서 마셔보자. 한편 물에 보리차를 넣고 끓일 때 소금을 아주 조금 넣으면 향 이 더욱 좋아진다.

2. 엽차의 비타민 C는 첫 잔에 80%가 나온다.

엽차 한 잔에는 비타민 C가 6mg 포함되어 있다. 이것은 1일 필요량의 1/12이다. 하지만 차를 처음 우려낼 때 이미 잎에 포함된 비타민이 80%나 나오기 때문에 잎을 바꾸지 않은 채 여러 번 차를 우려내어 마 셔도 비타민은 보충할 수가 없다. 또한 같은 양의 엽차에는 커피보다 카페인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것 역시 처음 우려낸 잔에 80~90%나 나온다.

3. 각설탕, 큰 것과 작은 것 다양해야 센스 만점

커피나 홍차의 단맛을 즐기는 기호는 사람에 따라 다양하다. 단맛에 도 미묘한 특징이 있고 각설탕은 가루 설탕과 달리 단맛을 조절하기 힘들다. 또한 같은 두 개라고 해도 각설탕 크기에 따라 차의 맛이 달라질 수도 있다. 따라서 여러 가지 크기의 각설탕을 준비했다가 차를 마시 면 기호에 따라 단맛을 즐길 수 있다.

4. 투명한 얼음, 끓였다 식힌 물로 얼려라

가정에서 얼음을 얼리면 안이 잘 들여다보이지 않는 얼음이 되는데 일단 끓였다가 식힌 물을 사용하면 얼음이 투명 해진다. 이렇게 하면 양주 나아이스커피에 넣어 먹을 때 보기에도 먹음직스럽고 시원해 보인다.

5. 커피 잔의 손잡이, 오른쪽으로 가야 매너

가끔 커피숍 종업원이 홍차나 커피 잔의 손잡이가 손님이 봤을 때 왼쪽으로 가게 두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잔을 놓으면 손님은 잔을 180° 돌려서 손잡이를 오른쪽으로 가져가서 마셔야 한다. 손님에게 차를 대접할 때는 손잡이가 손 님의 오른쪽에 놓이도록 주의하자. 다만 손님이 왼손잡이라는 것을 미리 알았다면 손잡이가 왼쪽에 놓이도록 배려해야 한다.

6. 인스턴트커피를 내놓을 때의 작은 에티켓

대접할 것도 변변치 않은데 불쑥 손님이 찾아오면 보통 인스턴트커피 를 내놓게 되는데, 좀 성의가 없어 보일 수도 있다. 이때 마시 멜로 (marshmallow)가 있으면 우아한 멋을 낼 수 있다. 크림이나 밀크 대 신 넣으면 맛이나 향이 한결 좋아진다.

7. 바나나 아이스바, 나무 젓가락으로 만드는 법

바나나를 얼리면 맛있는 얼음과자가 된다. 이때 바나나에 나무젓가락을 꽂아주면 아이스바처럼 즐길 수 있다. 우선 잘 익은 바나나를 선택해서 껍질을 벗기고 반으로 잘라서 나무젓가락을 세로로 꽂자. 그리고 랩으로 싸서 냉동실에 넣기만 하면 된다. 이때 레몬즙을 조금 첨가하면 바나나의 색이 검게 변하지 않는다.

8. 은은한 향이 매력인 청주, 빨리 데우자

청주는 은은한 향이 매력이다. 이 향을 즐기려면 향이 달아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데, 술을 빨리 데울수록 향이 좋다. 두꺼운 술병에 술을 담으면 잘 식지 않아서 천천히 마실 수 있어서 좋지만, 데울 때 시간 이 너무 오래 걸려서 향이 달아날 수도 있다는 점을 기억해 두자.

9. 도마, 두 개를 번갈아 사용해야 위생적

도마는 습기가 있고 식품 찌꺼기가 묻어 있기 때문에 세균의 온상이 된다. 뜨거운 물에 삶아도 표면만 살균될 뿐 깊숙이 침투한 세균은 그대로 살아 있다. 도마는 그저 일광 소독을 하는 것이 최고이다. 도마 가 완전히 바짝 마를 때까지 하루 종일 햇볕에 내놓기만 하면 된다. 그러므로 도마는 되도록 두 개를 준비해서 번갈아 일광 소독을 하는 게 좋다. 혹은 어류나 육류용으로도 한 개 더 준비해 두면 훨씬 위생적이 다. 일광이 적은 장마철 등에는 표백제로 살균해도 좋다.

10. 칼에 밴 생선 냄새 이렇게 하면?

1) 베이킹 소다

칼날에 베이킹 소다를 뿌리고 젖은 천으로 표면 전체를 문지릅니다. 베이킹 소다를 물로 헹구고 칼을 완전히 말리십시오.

2) 식초

생선이나 고기를 잘라서 칼에 냄새가 배면 식초를 떨어뜨린 물에 잘 흔들어 닦자. 그런 다음 자루 쪽을 위로 향하게 해서 헹구면 역겨운 냄새가 말끔히 사라진다.

3) 레몬주스

레몬을 반으로 자르고 칼날에 문지릅니다. 물로 헹구고 칼을 말리기 전에 레몬주스를 칼날에 몇 분 동안 그대로 두십시오.

4) 숯

활성탄 조각을 플라스틱 용기에 넣고 칼을 안에 넣습니다. 용기를 밀봉하고 몇 시간 동안 그대로 두십시오. 숯이 칼의 냄새를 흡수한다.

5) 커피 찌꺼기

칼을 신선한 커피 찌꺼기가 담긴 용기에 넣고 몇 시간 동안 그대로 둡니다. 커피 찌꺼기가 나이프의 냄새를 흡수한다.

11. 나무도마, 수세미에 소금을 묻혀 닦아라

나무도마에는 여러 가지 음식물 냄새가 스며든다. 그러므로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수세미에 소금을 묻혀 흐르는 물에 닦아서 청결을 유지하자. 나무도 마 역시 따뜻한 물로 씻으면 냄새가 안으로 스며들 어 역효과가 발생하므로 주의하자.

'생활의 지혜(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집에서 뭐든지 쉽게 해보자  (16) 2023.05.06
생활의 달인_이런 저런 생활 팁  (33) 2023.05.05
우리 아이 천재 만들기  (24) 2023.05.03
이런 사업 어때?_귤(1편)  (25) 2023.04.30
생활상식_귤과 오렌지  (12) 2023.04.29

댓글